서울 양천구서 7중 교통사고…인명피해 없어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28일 서울 양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2분께 양천구 목동서로 우림필유 아파트 앞 도로에서 노모(71)씨가 몰던 그랜져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 및 정차돼 있던 차량 6대를 들이받았다. 2016.8.28. (사진제공=양천소방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승용차 1대가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후 인도로까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서울 양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2분께 양천구 목동서로 우림필유 아파트 앞 도로에서 노모(71)씨가 몰던 그랜져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차량 및 정차돼 있던 차량 6대를 들이받았다.
양천소방서에서 양천구청 방향으로 진행 중이던 이 차량은 이후 국제템플스테이센터 방향의 인도 벽을 들이받은 후 멈췄다.
이 사고로 인해 노씨와 개인택시 운전자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어서 자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신호위반 및 운전미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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