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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북한, 일본 꺾고 U-17 여자 월드컵 우승

등록 2016.10.22 11:43:59수정 2016.12.28 17: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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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뉴시스】 채정병 기자 = 21일(현지시간) 요르단에서 개최된 2016 FIFA U-17 여자월드컵대회에서 북한이 우승을 차지했다.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북한은 예선, 본선을 전승으로 올라온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볼 점유율 40% 대 60%, 유효 슈팅 수 3개 대 5개로 일본에 다소 밀렸지만, 실점 없이 전후반 90분을 마쳤다.  연이은 승부차기에서 북한은 5대 4로 지난대회 우승팀 일본을 꺾고, 2008년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6.10.22. chae0191@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북한이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북한은 22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5-4로 꺾었다.

 북한이 이 대회 패권을 차지한 것은 2008년 첫 대회 이후 8년 만이다.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팀은 북한이 유일하다. 한국(2010년), 프랑스(2012년), 일본(2014년)은 한 차례씩 우승을 맛봤다

 베네수엘라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북한은 일본과 90분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진 페널티킥에서 북한은 5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한 반면 일본은 4번째 키커가 실축해 희비가 갈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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