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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광저우 에버그란데, 6년 연속 리그 우승

등록 2016.10.24 10:55:24수정 2016.12.28 17: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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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중국 프로축구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6년 연속 슈퍼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23일 중국 광저우의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옌볜과의 2016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18승7무3패(승점 61)를 기록한 광저우 에버그란데는 2위 장쑤(54)와의 승점 차를 7로 벌리며 잔여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2011년 우승을 시작으로 6년 연속 정상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2011년 한국 출신 이장수 감독의 지휘아래 슈퍼리그에 승격해 곧장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는 마르첼로 리피, 파비오 칸나바로(이상 이탈리아), 루이스 스콜라리(브라질) 등 세계적인 명장을 영입해 정상을 유지했다.

 든든한 재정을 바탕으로 특급 선수도 꾸준히 보유했다.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파울리뉴는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었던 특급 선수다.

 광저우는 1-0으로 앞서다 후반 막판 한국 국가대표 출신 윤빛가람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우승 전선에 영향을 받진 않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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