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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겨울철 안전산행에 도움주는 아이템은?

등록 2016.11.30 10:25:01수정 2016.12.28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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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살레와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겨울철 산행에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위 뿐 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눈이 오는 경우도 있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똑똑한 아웃도어 용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각종 사고를 대비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한 아이템을 알아보자.

 산에 오를 때 얼거나 미끄러운 지반에서 발을 잘못 디딜 경우 발목 부상을 당할 수 있어 겨울 산행에는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발목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미드컷, 하이컷 등산화로 착화하는 것이 좋다.

 살레와의 '라벤2'는 겨울철 산행이나 장기 산행에 적합한 하이컷 중등산화다. 개인의 발 모양에 따라 착화감 조절이 가능하도록 인솔을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 교체해 착화할 수 있다.

 K2는 자체 기술을 적용한 등산화 'DX 클라임'을 내놨다. 뒤꿈치 미드솔에 파이론의 반발탄성을 15% 높인 ‘안티 쇼크 셀’을 삽입해 3중 구조로 설계, 충격 흡수가 뛰어나고, 탄성력이 개선됐다.

 레드페이스는 쾌적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접지력을 갖추고 있어 장·중거리 산행용이나 트레킹, 험준한 산길에도 미끄러짐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배낭은 짐을 수납하는 것과 동시에 낙상 시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살레와 '아치30 프로'는 클라이밍 전용 배낭으로, 위기 상황에는 등판시스템을 탈착해 부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등판시스템은 등과 완벽하게 밀착되는 '컨택트 핏 프로' 시스템을 적용해 산행 시에는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하그로프스는 폭설이나 악천후 등 모든 기상 조건에 최적화된 배낭 '카트라35'를 출시했다. 타폴린 소재로 제작돼 비나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별도의 레인커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등이 닿는 등판에는 '인터렉트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지지력과 함께 배낭의 무게를 고루 분산시켜준다.

 장갑은 간과하기 쉬운 아이템이다. 그러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장갑, 모자 등을 휴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어텍스는 기술을 집약한 글러브 라인을 출시했다. 방수와 방풍, 높은 투습 기능을 제공하며, 여기에 안정적인 접지력, 부드러운 감촉 등의 기술이 더해졌다.

 블랙야크를 통해 선보이는 '고어 웜 글러브'는 이너용 장갑이 내장되어 있어 보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추운 환경에서의 신체활동 시 혈류의 속도가 감소하게 되는 15분 동안에도 손의 온도를 섭씨 15도 이상으로 유지해준다.

 살레와를 통해 선보이는 '고어텍스 2IN1 글러브'는 손등은 보온 체임버, 손바닥 쪽은 그립 체임버 두 공간으로 나눴다. 활동 시에는 그립 체임버에 손을 넣어 착용하면 되고, 쉬는 동안에는 보온 체임버에 손을 넣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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