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식약처,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인력 93명 채용

등록 2020.05.18 09: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출신학교·나이 등 불필요한 응시자 정보 수집 제한

식약처,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인력 93명 채용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인력을 대규모 채용한다.

식약처는 식품·의야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93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8일 공고했다.

약무7급, 식품위생9급 등 7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6월말), 2차 면접시험(7월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7월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시험에선 전원 인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사·영어 이외의 공인 국어시험 점수도 서류전형에 반영한다.

특히 철저한 직무중심의 평가·선발을 위해 출신학교, 나이 등 불필요한 응시자 정보의 수집은 제한할 예정이다.

약무7급 및 보건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 평가를 실시한다. 지원자의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순부터 채용 분야별로 본부(충북 오송)·평가원이나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식약처는 "이번 채용으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수요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