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지원' 협약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소사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협약식. (사진은 부천소사경찰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14일 오후 2시 3층 대회의실에서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와 위기청소년 선도·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정생활에 문제가 있거나 학업 수행,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들을 케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마약, 이상동기 범죄 등 청소년을 둘러싼 위기상황이 대두되는 환경 속에서 위기청소년들 중 불안·우울 등 심리적 장애 또는 자살위험이 높은 청소년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복락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체계가 더욱 확장돼 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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