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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진해 과밀학급 문제해소 공약

등록 2024.03.29 13:55:13수정 2024.03.29 15: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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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사진=이종욱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후보. (사진=이종욱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종욱 후보가 진해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명문학군을 조성하기 위한 제3호 교육 공약을 29일 발표했다.

이종욱 후보는 "진해구는 학급당 학생수가 29명(2023년 기준 전국 평균 23명)이 넘는 과밀학급 지역으로 매년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육환경에 대한 진해구민들의 불만족도가 높고, 학교 신설 및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창원시 균형발전 5개년 계획(2016~2020) 연구용역 여론조사에서 진해구민의 교육환경에 대한 불만족도는 창원시 전체 평균(20.3%)의 2배(40.4%)였고, 인근 성산구(9.3%)와 비교하면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장천지구 개발 시기에 맞춘 중학교 신설, 진해통합중학교 조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나래울학교를 내년 9월까지 설립해 장거리 통학으로 지쳐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해의 동·중·서부 3권역별로 명문고등학교를 만들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초·중등학교 AI 교육을 필수화하고, 직접 질문과 해답을 창조하는 새로운 SMILE 교육플랫폼, 미국 고등학교 수준별 수업시스템을 도입해 수업환경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진해형 교육 전략을 통해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교육 중심도시 진해를 만들고, 진해에서 육성된 인재가 진해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는 진해청년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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