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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통합보훈회관 신축사업 '순조'

등록 2024.04.16 1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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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통합보훈회관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6일 고창군청에서는 김철태 부군수과 관계 부서장, 건축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보훈회관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4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읍 교촌리 일원 887㎡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내부에는 사무실과 다목적실, 휴게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훈단체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오는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뒤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설계과정에서 보훈단체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용자들에게 불편함이 없고 시설 활용 및 건축디자인 등 경관 측면에서도 우수한 통합보훈회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보훈회관 신축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협소하고 노후화된 기존 보훈회관을 이전 신축해 산재 돼 있는 보훈단체의 운영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단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편의를 증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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