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체력은 업 비만은 다운…전남교육청, 학생건강 통합교육

등록 2024.04.16 16:21: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건강교육 내실화 실천형 통합 프로그램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맞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들의 신체 활동량 감소, 패스트푸드 섭취량 증가 등으로 저체력 학생과 과체중 비율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보건·영양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중심 교육, 학교 기반의 건강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실천형 통합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중·고 193개교가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과 체력회복을 위한 신체활동 확대, 건강체중 비만제로 '건강 UP(업)! 비만 DOWN(다운)' 도전, 식습관 개선 건강교실 및 영양캠프 운영,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역량 UP+' 운영, 보건소 및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연계 튼튼교실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운영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난해 학교 체육·보건·영양교육을 추진했던 영광염산중· 삼호고·법성포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박재현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체육·보건·영양 교육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