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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6월서 11월로 변경

등록 2024.04.16 1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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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 모습. (사진=하남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의회는 6월에 진행하던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11월로 변경하는 내용의 2024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행정사무감사 효율성 제고와 실효성 있는 견제를 위한 조치로, 기본일정 변경 의결에 앞서 이번 임시회 기간 관련 조례도 개정됐다.

이에 따라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리는 1차 정례회에서는 결산승인안과 조례안만을 다루게 되며,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추경예산안 심의, 조례안 심의와 함께 진행된다.

시의회는 11월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함으로써 집행부의 예산 집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평가하고 예산 평성의 적정성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선미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6월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중간평가 성격에 가까워 1년 단위로 운영되는 행정 회계에 맞추기 위해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며 “이번 일정 변경으로 보다 효율적인 감사가 가능해지고, 지방의회의 견제·감독 기능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남시의회는 정례회 2회(42일)와 임시회 7회(45일) 등 총 9회에 걸쳐 87일간 회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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