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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우즈벡서 'K-유학생 유치·수출 판로개척' 발품

등록 2024.04.17 14: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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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설명회·수출상담회 열고 충북 홍보

우즈벡 총리·교육부장관 등과 협력 논의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16일(현지시각)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중인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16일(현지시각)  아리포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와 도내 중소기업 수출판로 개척 활동에 나섰다.

17일 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대표단은 지난 16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현지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 지사와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실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현지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와 도내 대학 소개, 1대 1 유학상담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유학생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의 통합지원 내용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충북대표단은 또 타슈켄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 수출상담회를 찾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지원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6일(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도와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화장품, 생활소비재 등 도내 기업 9곳과 현지 바이어 26개사 간 1대 1 상담이 진행됐다.

김 지사도 적극적으로 발품을 팔았다.

김 지사는 아리포프 총리와 만나 K-유학생 유치, 보건의료·농업 분야 등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K-바이오 스퀘어 등 바이오·첨단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충북에 대해 설명하고, K-유학생 유치협력, 수출판로 확대 등 경제협력,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스마트팜 등 농업기술 교류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국장현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대리를 만나 K-유학생 대상자에 대한 비자발급 협조 등에 대한 대사관 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콩그랏바이 샤리포프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K-유학생 제도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방문단도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충북방문단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 지사와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 국제협력실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와 도내 대학 소개, 1대 1 유학상담 등이 이어졌다.

방문단은 이어 타슈켄트 롯데호텔에서 열린 충북 수출상담회를 찾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지원했다.

충북도와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상담회는 화장품, 생활소비재 등 도내 기업 9곳과 현지 바이어 26개사 간 1대 1 상담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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