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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선수단 단복 공개…태극기 주요 요소 담아

등록 2024.04.17 15: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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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오상욱(펜싱), 이준환(유도), 임시현(양궁), 김수지(다이빙) 선수가 파리올림픽 시상복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4.04.17. bluesoda@newsis.com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오상욱(펜싱), 이준환(유도), 임시현(양궁), 김수지(다이빙) 선수가 파리올림픽 시상복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4.04.17. [email protected]

[진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단복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파트너인 영원아웃도어는 1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시상용 단복과 일상복, 선수단 장비를 공개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공식 단복은 건곤감리의 감괘와 태극 문양의 음양, 팀 코리아 캘리그래피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날 펜싱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양궁 임시현(한국체대)은 시상용 단복을 차려입고 무대 위에 섰다.

시상용 단복은 재킷과 반팔티, 바지로 구성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재킷은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했고, 검은색 바지에 빨간색 벨트로 포인트를 줬다"며 "태극기의 주요 요소를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일상복은 후드 재킷과 긴팔티, 반바지 등 10개 품목으로 이뤄졌다. 유도의 이준환과 다이빙의 김수지가 일상복 모델을 맡았다.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오상욱(펜싱), 임시현(양궁) 선수가 파리올림픽 시상복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4.04.17. bluesoda@newsis.com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오상욱(펜싱), 임시현(양궁) 선수가 파리올림픽 시상복 시연회를 하고 있다. 2024.04.17. [email protected]

영원아웃도어는 캡, 양말, 백팩, 여행가방 등 10개 품목의 선수단 장비도 제공한다.

선수단의 시상용 단복과 일상복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경량 기능을 강화했고, 16개 품목에는 리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했다.

한편 영원아웃도어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최장기 후원사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종합대회 때마다 선수단 공식 단복을 지원해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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