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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김정호, 2경기 출장정지 징계…상대 하복부 가격

등록 2024.04.18 1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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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위원회 "퇴장 적용돼야"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김정호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김정호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의 김정호가 발로 상대 하복부를 가격해 2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프로축구연맹은 18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김정호에 대한 2경기 출장정지 사후징계를 부과했다.

김정호는 지난 14일 전남 드래곤즈와 7라운드에서 후반 38분경 넘어져 일어나는 과정에서 왼발로 상대의 하복부를 가격하는 반칙을 범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프로평가패널회의에서 김정호의 행위가 상대의 안전을 위협하는 반칙 행위에 해당해 퇴장이 적용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김정호에게 2경기 출장정지를 부과하기로 했다. 징계는 오는 21일 김포FC전부터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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