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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오나…애플, 내달 7일 스페셜 이벤트

등록 2024.04.24 08:28:06수정 2024.04.24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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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 5월7일 밤 11시 진행 예정

아이패드 프로·에어 신작 공개 유력

애플은 24일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사진=애플)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은 24일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사진=애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이 아이패드 신작을 다음달 선보일 전망이다. 아이패드는 현재 약 18개월 동안 신작이 출시되지 않으며 역대 최장기간 공백기를 갖고 있다.

애플은 24일 온라인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전세계를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시각 기준 5월7일 오후 11시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이 행사 내용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밝히지 않았으나 초대장을 살펴보면 애플 펜슬을 쥐고 그림을 그리는 듯한 모습의 사과 모양 로고가 담겨져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패드 신작이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애플은 매년 아이패드 신작을 선보였으나 지난해에는 아이패드를 내놓지 않았다.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음달 행사에서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신모델 출시가 유력하다.

프로 모델의 경우 아이패드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애플 자체 개발 칩 최신 버전인 'M3'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수 있다. 에어 모델은 12.9인치 화면 옵션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5월7일 행사 이후 6월10일에는 연례 개발자 회의(WWDC 2024)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WWDC에서는 아이폰 등에 담길 AI(인공지능) 기능이 최초로 공개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신작이 WWDC 직전 공개되는 만큼 관련 기능이 포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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