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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서부내륙고속도로에 '신창 나들목' 신설한다

등록 2024.04.24 09: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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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착공 2026년 준공

박경귀(왼쪽) 충남 아산시장과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주) 대표가 협약식을 마친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경귀(왼쪽) 충남 아산시장과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주) 대표가 협약식을 마친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을 신설해 서부지역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전날 정성욱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표와 ‘(가칭)신창 하이패스 나들목(이하 신창 나들목)’ 신설 공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1단계(평택~부여) 사업 구간 중, 신창면 가내리 일원에 국지도 70호선과 서부내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창 나들목 공사가 진행된다.

아산시는 신창 나들목과 IC 신설 공사를 올 하반기 착공해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IC 신설에 따른 고속도로 내 가감속 차로 계획을 추가 반영할 예정이다.

신창 나들목은 애초 경제성 부족으로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사업에서 제외됐지만, 아산시가 지속적인 노력을 펼친 끝에 반영됐다.

지난 2022년에는 아산시장 주재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고, 타당성 용역을 재실시해, 결과를 국토교통부와 서부내륙고속도로㈜에 건의해 왔다.

박경귀 시장은 “신창 나들목 설치로 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열악한 서부지역 산업단지의 물류수송로를 확보했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 지역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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