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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도입 韓 SW역량검정 3454명 응시…역대 최대 규모

등록 2024.04.24 09:53:32수정 2024.04.24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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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제10회 필리핀 TOPCIT 정기평가 실시

3454명이 평가 응시…도입 이래 최대 규모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제10회 필리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TOPCIT) 정기평가를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II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제10회 필리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TOPCIT) 정기평가를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IIT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필리핀이 도입한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역량검정(TOPCIT)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응시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필리핀 대통령실 고등교육위원회(CHED)와 제10회 필리핀 소프트웨어 역량검정(TOPCIT) 정기평가를 지난 23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OPCIT에는 필리핀 전역에서 136개 대학 SW전공 대학생 4127명이 접수했다. 이 중 84%인 3454명이 평가에 응시했다. 이는 TOPCIT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CHED는 SW분야 필리핀 산·학 미스매치 해소와 대학 전공 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 정부와 협력, 지난 2015년부터 TOPCIT을 도입했다.

CHED와 필리핀 교육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대상 국립대 SW전공학과 입학시험에도 TOPCIT를 도입할 예정이다.

홍진배 IITP 원장은 "TOPCIT이 대한민국을 넘어 필리핀·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대표 SW역량평가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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