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3곳 사전점검

5월 말까지 가동훈련 마칠 예정

평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3곳을 사전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배수펌프장은 태풍이나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 범람, 시가지 침수가 예상되면 적기에 가동돼 인위적인 배수를 유도해 침수를 예방하는 중요 방재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위해 배수펌프장 이상 유무 확인,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고 5월 말까지 가동훈련을 마칠 예정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호우를 대비한 배수펌프장 대응이 늦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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