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도봉구, 도봉경찰서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

등록 2024.04.24 14:21: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실제 상황 가정한 훈련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서울=뉴시스]도봉구청 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4.04.24.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도봉구청 민원실에서 악성민원 대응 경찰합동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2024.04.24.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달 말까지 도봉경찰서와 함께 악성 민원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 훈련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의 훈련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 민원인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에게 행해지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 내용은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고지, 피해 공무원 대피 및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의 신속한 출동, 가해 민원인 제압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16일 도봉구청 민원실에서 첫 모의 훈련을 했다. 오는 30일까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훈련이 이뤄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