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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좌파 연예인들, 돈 많이 챙겼을 것"

등록 2024.04.24 16:28:47수정 2024.04.24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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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의원 유튜브서 연예계 인사 거론

【서울=뉴시스】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배우 김규리 씨, 가수 안치환 씨 등을 언급하며 연예계 인사들을 저격했다.

【서울=뉴시스】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배우 김규리 씨, 가수 안치환 씨 등을 언급하며 연예계 인사들을 저격했다.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배우 김규리 씨, 가수 안치환 씨 등을 언급하며 연예계 인사들을 저격했다.

22일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여옥TV'에서 방송인 김어준 씨의 딴지그룹이 약 70억원짜리 부동산을 매입한 것을 언급하면서 일부 연예계 인사들을 거론했다.

전 전 의원은 "안치환이라는 가수 아시죠. 좌파로서 굉장히 유명한데"라며 "안치환도 200억짜리 건물을 올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김규리는 제대로 했으면 우리가 이름도 모를 사람인데 좌파 해서 여기 저기 캐스팅도 되고 그림 전시회도 한다"며 "일부러 그림도 큰 그림만 그려서 판 거 아니냐. 아마 꽤 쩐(돈)을 챙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진우는 이승환이 준 벤츠타고 다닌다고 하면서 '이 티셔츠는 200만원, 이 바지는 300만원' 이러고 신발은 페라가모, 토즈 신는다고 사람들이 다 그런다"라며 "아마 엄청나게 챙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전 의원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난 홍세화 장발장 은행장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 만평을 보여주며 "홍세화 씨가 끝에 뭐라고 얘기했냐면 '내 인생 참 쓸쓸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쓸쓸했다'고 할까요"라며 "'진보나 좌파를 말하는 것과 진보나 좌파로 사는 것은 다르다' 이 말에 뼈가 사무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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