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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영농을 기원합니다"…농어촌공사 전북본부, 통수식

등록 2024.04.26 0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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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에서 올해 안전 영농기원 통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2024.04.26.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에서 올해 안전 영농기원 통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사진=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제공) 2024.04.26.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완주임실지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완주군 고산면 대아저수지에서 올해 '안전 영농기원 통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통수식은 한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지난해 겨울부터 닫혀있던 수문을 열고 물을 처음 흘려보내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을 기원하는 행사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 이정문 전북본부장, 이광희 전주완주임실 지사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본부는 대아·동상·경천저수지에 확보한 물을 어우취수문을 통해 완주군 3051㏊(헥타아르), 익산시 3553㏊, 군산시 3661㏊ 등 대아광역수계 관내 1만265㏊에 약 1억9000만t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본부는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노후 시설물 보수를 완료하고 9월30일까지 지사 물관리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물관리로 농업인이 영농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태선 기반사업이사는 기념사에서 "오늘 통수식을 계기로 우리 공사 전북지역 전 임직원은 농업인을 위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기며 농업인의 소중한 땀방울이 풍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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