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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지사화사업 매칭페어 개최…해외진출 가교

등록 2024.04.26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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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과 해외민간네트워크 매칭

[서울=뉴시스]중진공 전경.(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진공 전경.(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2024년도 해외지사화사업 참여 중소기업 및 수행기관 대상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지사 설치 이전 단계의 중소기업과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하는 수행기관인 해외민간네트워크 간 매칭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진공은 매칭 성공률과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매년 매칭페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매칭페어에는 16개국 57개 해외민간네트워크와 100여개 참여기업 등 총 190여명이 함께 한다.

참여기업들은 민간 파트너와의 면담을 통해 향후 해외진출 계획을 논의하고,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지 비즈니스 환경 및 전문 분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001년 시작된 해당 사업은 2022년까지 총 6719건을 지원해 수출 82만5500만 달러, 현지 법인설립 390건, 투자유치 6800만 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고금리 장기화와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수출환경이 더욱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매칭페어를 시작으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민간 전문 파트너와 긴밀히 협업해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6월12일까지 4차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업 신청은 해외지사화사업 누리집(www.exportvoucher.com/jisahwa)에서 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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