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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AI 탑재된 '스냅피' 출시

등록 2024.04.26 1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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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진료 원스톱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스냅피(Snappy)' (사진=제이엘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뇌졸중 진료 원스톱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스냅피(Snappy)' (사진=제이엘케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뇌졸중 진료 원스톱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스냅피(Snappy)'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냅피'는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의료용 네트워크 서비스로 11개의 뇌졸중 인공지능(AI) 솔루션이 탑재됐다. PC,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하며, 환자의 뇌졸중 관련 임상 및 영상 정보 등의 공유가 가능해 빠른 치료에 도움을 준다.

이 플랫폼을 병원이 도입하면 환자 상태, 임상 정보, AI 분석 결과 등이 뇌졸중 진료에 참여하는 다수의 의료진에게 공유돼 실시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의료진의 빠른 판단과 뇌졸중 진단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의료진 간 전용 채팅 ▲CT, MRI 영상 공유 및 뷰어 ▲AI 진단 결과 제공 등 강화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의료 현장의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실을 포함한 뇌졸중 진료 담당 의료진의 실시간 소통으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방침 결정이 가능해져 뇌졸중 환자의 골든 타임 확보는 물론 예후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JBS-01K(JLK-DWI)로 국내 첫 비급여 수가 진입에 성공한 제이엘케이는 올해 국내의 수십 배 규모인 미국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스냅피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병원 간 이동 거리가 먼 미국 의료 시장 특성상 스냅피와 같이 고도화된 AI 솔루션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모두 탑재된 반응형 애플리케이션이 필수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스냅피는 모든 의료 환경에서 편리하게 구동 가능한 뇌졸중 진료 AI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라며 "11개의 뇌졸중 진단 AI 탑재와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기능으로 뇌졸중 진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냅피는 국내 의료진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의료진들에게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도가 클 것"이라며 "뇌졸중 진단 AI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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