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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29회 임시회…국립대총장 임용 진상규명 촉구

등록 2017.01.17 10: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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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의회는 17일 제229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새해 첫 의회를 개원했다.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26건과 규칙안 2건, 동의안 2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45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박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박근혜 정부의 국립대총장 임용개입의혹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연령 18세 인하 촉구 건의안',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도 의결됐다.  

 이와 함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박상숙 의원은 '방범CCTV 통합관제 시스템 보완'을, 구미경 의원은 '초등학교 생존수영 사업 확대지원'을, 김동섭 의원은 '민간투자사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각각 촉구했다.

 이밖에 박정현 의원은 '월평근린공원 민자 제안사업 관련 대응방안 마련'을, 조원휘 의원은 '원자력연구원 하나로원자로 내진설계 보강공사 안전대책 및 내진설계 기준 마련'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의 IMF가 우려될 정도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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