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 총 630명 공모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부산지역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퇴직(예정)인력 및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의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태광산업㈜, ㈜화인, ㈜해성기업 등 직접 참가 기업 30개사와 파나소닉ES신동아㈜, 대흥테크, 디솔이엔지 등 간접 참가 기업 20개사 등 총 50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가한다.
구인인원은 직접구인 533명과 간접구인 97명 등 총 6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부산워크넷(busan.work.go.kr), 부산경총홈페이지(www.bse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를 구할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당일 면접을 볼 수 있다.
부산경총은 박람회 이후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채용 박람회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업 등에서 퇴직한 근로자들이 취업 기회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구인 업체도 유능한 인재를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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