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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 총 630명 공모

등록 2017.01.17 11: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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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새해 첫 인력 채용행사인 ‘2017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정동에 위치한 부산경영자총협회(이하 ‘부산경총’) 고용지원센터 13층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으로 펼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부산지역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 퇴직(예정)인력 및 경력직 구직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일자리종합센터의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태광산업㈜, ㈜화인, ㈜해성기업 등 직접 참가 기업 30개사와 파나소닉ES신동아㈜, 대흥테크, 디솔이엔지 등 간접 참가 기업 20개사 등 총 50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가한다.

 구인인원은 직접구인 533명과 간접구인 97명 등 총 6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 현황과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조건 등에 대한 상세 정보는 부산워크넷(busan.work.go.kr), 부산경총홈페이지(www.bse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를 구할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당일 면접을 볼 수 있다.

 부산경총은 박람회 이후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프로그램,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채용 박람회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업 등에서 퇴직한 근로자들이 취업 기회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력이 필요한 구인 업체도 유능한 인재를 채용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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