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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펜션·비닐하우스·공장 화재 잇따라 수천만원 피해

등록 2017.01.20 16: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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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군위·문경=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도내 비닐하우스와 펜션, 공장 등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의 한 1층짜리 펜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45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펜션 내·위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4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8분께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비닐하우스 등을 태워 24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22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나자 소방차 7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보다 앞선 같은날 오전 8시15분께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11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벽면 70㎡등을 태워 2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문경소방서는 소방차 5대와 소방관 2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재활용 폐기물을 분쇄하던 중 부탄가스용기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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