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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가장 비싼 땅은 '청주타워'…1㎡당 1040만원

등록 2017.01.20 19: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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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분양가 상한제 폐지 후 첫 민간택지 아파트인 우미린이 5~6월 중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사진 오른쪽 아래가 우미린 아파트가 들어설 민간택지 호미지구다.  bclee@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청주에서 올해 가장 비싼 땅은 상당구 북문로1가의 청주타워인 것으로 조사됐다. 1㎡당 1040만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청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감정평가사와 관련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표준지 공시지가를 심의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 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필지의 공적인 땅값이다. 청주시의 표준지는 전체 44만5222필지 중 1.3%인 5963필지다.

 위원회 심의 결과 청주시의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5.07%로 나타났다. 토지 가격 상승과 실거래 가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청주 지역에서 가장 높은 표준지는 상당구 북문로1가 청주타워 땅이다. 1㎡당 1040만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산으로 1㎡당 245원이다.

 이날 심의 결과는 국토교통부에 제출된다.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3일 국토부 장관이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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