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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 생명은 인류 공통의 소망이었다…특별전 '출산, 모두의 잔치'(종합)
"응애~ 응애~!" 갓난아기의 울음소리와 함께 산실 입구에는 고추와 숯이 달린 금줄이 걸렸다. 짚을 깐 산실 한켠에는 대야, 낫, 가위, 무명천, 삼잔단지 등 출산에 사용된 도구들이 놓여 있고, 삼신에게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비는 삼신상에는 .쌀밥, 미역국, 정화수가 차려졌다. 3일 개막하는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출산, 모
이수지기자2025.12.02 17:11:30
불타 사라진 태조어진, 디지털로 되찾다… 고궁박물관 보존과학 20년
디지털 초상화 속 태조 이성계(1335~1408)는 붉은색 곤룡포 차림의 중년의 왕 모습이다. 조선왕조의 정통성과 왕권을 상징하는 대표 어진(御眞) '태조 어진'이 국립고궁박물관 보존과학 20년의 연구·기술을 통해 다시 관람객 앞에 섰다. 태조 어진은 역사적으로 여러차례 화재를 겪으면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절반 가량 소실됐다. 현재 온전한 태
이수지기자2025.12.02 15:40:44
새 생명은 인류 공통의 소망이었다…특별전 '출산, 모두의 잔치'
아기의 출생을 둘러싼 가족 관계와 그 문화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3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특별전 '출산, 모두의 잔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모와 아이뿐 아니라 출산을 함께 기다리고 응원해 온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quo
이수지기자2025.12.02 11:00:00
뽀로로와 떠나는 국가유산 여행…어린이용 방문자 여권·신곡 공개
국가유산진흥원이 대한민국 대표 만화 캐릭터 '뽀로로'와 함께 국가유산 알리기에 나선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일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이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뽀로로와 협업한 노래와 한정판 어린이용 방문자 여권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세계유산과 인류무형유산을 중심으로 한 길 10곳과 거점 76곳으로 구성된 국가유산을
이수지기자2025.12.01 13:47:26
국립세계문자박물관, 2년 연속 관람객 100만명 돌파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연간 방문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11월 30일 기준 올해 관람객이 103만 2524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관람객 수는 112만8818이었다. 박물관 관계자는 "개관 3년 차 박물관으로서는 드문 기록"이라며 "전문적 주제를 다루는
이수지기자2025.12.01 10:37:39
종로구, 탑골공원 '금주 구역' 지정한다…역사성 회복 나서
서울 종로구가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보존하기 위해 금주구역 지정과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호각 개선 등 '탑골공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0일 탑골공원 내외부를 관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는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되며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탑골공원의 상징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무분별한 음주 행위를
이재은기자2025.12.01 10:35:41
고려말-조선초 과도기적 건축 '안성 청원사 대웅전' 보물 된다
국가유산청이 고려 말에서 조선시대로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안성 청원사 대웅전(安城 淸源寺 大雄殿)'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안성 청원사 대웅전' 창건연대는 명확하지 않다. 1854년 대웅전 공사 내용이 담긴 상량문으로 이 전각이 그전에 건립된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포작(처마 끝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
이수지기자2025.12.01 09:48:18
"잘못된 정보 퍼뜨리는 無자격 가이드, 문화유산 출입 막는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왜곡된 역사를 전달하는 무자격 가이드를 근절하기 위해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K-컬쳐의 인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자격증 없이 활동하는 불법가이드들이 난립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국내 역사를 왜곡하며, 국
박지혁기자2025.11.29 11:49:04
옛 어부들의 어업 달력 '물때지식' 국가무형유산된다
밀물과 썰물로 생기는 바닷물의 주기적 변화를 관찰해 축적된 전통지식체계 '물때지식'이 국가무형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물때지식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물때지식은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경험으로 축적해온 '전통지식'과 지구와 달의 관계를 역법으로 풀어낸 '천문지식'이 결합된 체계다. 대표적으로 조수간만
이수린 수습기자2025.11.28 11:01:47
종묘 수리, 고대 제철기술로도 된다…단야 실험서 가능성 확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소장 조상순)가 2022~2023년 추진한 고대 제철 기술 복원 실험 결과와 연구 성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철을 만드는 제련부터 주조, 단야까지 전 과정에 대한 복원 실험 결과가 담겼다. 복원 실험은 연구소 내 복원실험장에서 실시됐으며, 각 실험은 고대 제철 기술의 실제 공
박미영기자2025.11.28 10:17:36
사진으로 보는 첫 예비문화유산들…'우리가 꿈꾼, 그 이상'展
예비문화유산 최초 선정된 유물들이 사진에 담겨 한자리에 모인다. 국가유산청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통인동 소재 이상의집에서 예비문화유산 최초 선정 기념 사진전 '우리가 꿈꾼, 그 이상'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진전은 염원, 화합, 겨레, 평화, 무소유, 헌신, 번영, 정의, 도전, 개척 등의 주제로 예비문화유산에
이수지기자2025.11.27 16:25:49
사상 최대 ‘이순신 전시’…칼 든 영웅이자 가족 그리던 '인간 이순신'(종합)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올라 큰 칼 만지며 깊이 근심하는 때에 어디선가 들려오는 한 곡조 피리소리 나의 시름 더하는구나"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이 쓴 '한산도가(閑山島歌)'는 이 시대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순신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장검을 비롯해 이순신 종가 유물들이 처음으로 서울에 전
이수지기자2025.11.27 15:12:16
기록만 있던 조선 전기 도기소 실제 위치 확인됐다
조선시대 왕실과 관청에서 사용하는 도자기를 제작하던 곳인 도기소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흔적이 처음 확인됐다. 그동안 도기소에 대한 정보는 조선 전기 기록으로만 남아 있었다. 국가유산청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해 진행한 경상도 남부 진주목과 소속 군현 현지 조사 중 도기소 추정지인 반룡진(盤龍津)에서 도기 파편과 가마 벽체 조각을 다량 확
이수지기자2025.11.27 14:31:30
아라가야 왕성 실체 한뼘 더 가까이…함안 가야리 유적서 배수로 확인
'함안 가야리 유적'에서 아라가야 왕성 구조를 알 수 있는 배수시설, 성벽, 말뚝 등 다양한 유구(遺構)가 대거 확인됐다. 국가유산청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함안 가야리 유적' 조사에서 땅 속에 조성된 도랑 형태 배수로와 나팔 모양 배수로 등 성벽을 통과하는 높이가 다른 배수로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함안
이수지기자2025.11.27 14:21:15
오세훈 "특검, 명태균건으로 기소하면 뒷감당 어려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자신을 기소할 경우 공소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시장은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주택공급절벽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명태균 건에 관해 "아마 특검 정치적 성향상 기소를 할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만에 하나 기소하게 되면
박대로기자2025.11.27 11:24:01
종묘 논란 휩싸인 서울시, 알고 보면 보존·복원한 문화유산 수두룩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로 서울시가 문화유산 훼손 논란에 휘말렸지만 시는 그간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을 위해 애썼다며 항변하고 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2007년 흥인지문 일대 정비 관련 보고를 받던 중 시민 접근이 어렵고 주변이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시는 2007년 '도심재창조마스터플랜'을 수립 후 동대문~동대문운동
박대로기자2025.11.27 11:15:00
사상 최대 ‘이순신 전시’… 영웅의 기록과 '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올해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을 맞아 인간 이순신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8일 특별전시실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 480주년·광복 80주년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을 개막한다. 전시는 전쟁의 기록과 인간 이순신의 내면, 시대가 만든 영웅 이순신까지 연속적인 서사로 엮었다.
이수지기자2025.11.27 10:00:00
100여년 운영된 예천 삼강나루 주막' 국가민속문화유산 됐다
국가유산청이 '예천 삼강나루 주막'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천 삼강나루 주막'은 낙동강, 금천, 내성천이 합수되는 곳에 나루터를 배경으로 1900년경부터 2005년까지 100년 넘게 주막으로 운영되어 온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초가집인 이 주막은 갑술년(1934년) 대홍수에도
이수지기자2025.11.27 09:06:15
통영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사업,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다
경남 통영시가 추진중인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이 통영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통영시 원도심은 삼도수군통제영의 영광에서 일제강점기의 상흔, 신시가지의 흥망성쇠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고스란히 품어왔다. 한때 가장 번성했던 거리는 세월과 함께 빛을 잃었지만, 이제 다시 그 기억을 불러내고 있다. 통영시는 이러한
신정철기자2025.11.27 06:02:36
허민 청장, 유네스코에 "종묘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지키겠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장이 칼레드 엘에나니 유네스코 신임 사무총장과 라자르 일룬드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국가을 면담하고 종묘 인근 초고층 건물 개발 논란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국가유산청은 25~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칼레드 엘에나니 신임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라자르 일룬드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을 만
이수지기자2025.11.26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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