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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위안부역사날조 日나데시코 액션 뉴욕 집회…한인들 규탄시위 맞불

등록 2015.03.11 17:00:37수정 2016.12.30 09: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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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극우파 일본인들이 뉴욕 한복판에서 위안부를 매춘부로 비하하는 등 역사왜곡 집회를 버젓이 벌여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데시코 액션'이라는 극우일본인 단체가 10일 맨해튼에서 위안부 역사가 날조라는 취지의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뉴욕 중심에서 일본인들이 이같은 집회를 연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집회엔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의 위안부소녀상을 모욕하는 사진과 글을 올린 토니 마라노(65)와 나데시코 액션 회장 유미코 야마모토(山本優美子) 등 7명의 패널이 나왔다. 이날 행사장 앞에서 김수복 6.15뉴욕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15명의 시위대가 피켓을 들고 '일본인 파시스트들을 물리치자(Down Down Japanese Facist!)' 등의 구호를 외쳤다. 사진은 나데시코 액션 웹사이트.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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