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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대선, 절대로 져서는 안 될 선거…하나로 뭉쳐야"[尹 파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데 대해 "국민 여러분에게 대단히 송구하다"며 판결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두 달 뒤에 치러지는 조기 대선에 대해서는 "절대로 져서는 안 될 선거"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의 선고 직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지금도

이승재기자2025.04.04 12:50:39
전북 야당 정치권, '일제히 환영'…"더 큰 전북 만들자"[尹 파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 전북지역 야당과 시민단체 등이 일제히 환영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헌번재판소의 파면 결정 직후 성명을 내고 "윤석열 파면은 윤석열의 망상이 만든 위헌·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필연적 판결이자 대한민국을 지키고 구하는 국민의 명령으로 당연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도당은 이어 "국민의 명

김민수기자2025.04.04 12:48:08
[일지]12·3 비상계엄부터 윤 탄핵심판 인용까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4일 인용됐다. '12·3 비상계엄'부터 122일, 탄핵소추 의결서 접수 111일 만의 결론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1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선고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최종 변론을 종결한 지 38일 만에 선고가 나온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탄핵소추로부터 64일째, 변론 종결로부터 14일째에

한은진기자2025.04.04 12:43:05
민주 "회복·성장의 길로 나아가야"…군소야당 "내란세력 청산해야"(종합)[尹 파면]

더불어민주당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국민의 승리"라고 반기며 "이제는 회복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국민의 뜻과 헌재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지도부

김지은기자2025.04.04 12:41:30
한 대행, 국무위원 소집 "美 관세 대응·치안질서 확보 노력해달라"[尹 파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국무위원들을 긴급 소집해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과 치안질서 유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이날 낮 1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무위원간담회를 주재했다. 일부 국무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는 상태로 진행된 간담회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지훈기자2025.04.04 12:39:37
문형배·김형두·정형식…송곳 질문으로 윤측 허점을 찔렀다[尹 파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앞서 탄핵심판의 쟁점인 국회 활동 방해,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집중 질의했다.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11차례 변론기일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나온 쟁점은 '12·3 비상계엄' 당일 국회에 투입됐던 계엄군이 어떤 목적으로 의사당을 침입했냐는 대목이었다. 주심 정형식 헌법재판관은 1월 23

김정현기자2025.04.04 12:33:01
권영세 "헌재 결정 겸허히 수용"…이재명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회복"[尹 파면]

여야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헌법재판소 결정 승복을 밝히면서도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폭주와 정치적 폭거를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헌재 선고 생중계를 지

이재우기자2025.04.04 12:24:55
"당연한 결과" vs "다수당 횡포 정당화"…대구 학생 희비교차[尹 파면]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청구를 인용한 가운데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는 대학생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대구 경북대학교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캠퍼스 내 계엄령을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던 곳이다. 일부 학생·교수·연구진 등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총학생회가 민주주의를 회복하자는 취지의 학생총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정재익기자2025.04.04 12:23:55
[속보]권성동 "헌재 결정 겸허하게 수용…책임정당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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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기자2025.04.04 12:19:08
민주 비명계도 조기대선 채비…"통합과 미래로" "끝이 아닌 시작"[尹 파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 파면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비명계(비이재명계)'들은 조기대선 채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치러지는 조기대선은 갈등과 분열을 끝내는 통합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총선에서 낙천한 대표적 비명계로 꼽히는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신재현기자2025.04.04 12:18:00
유승민 "두 번째 탄핵 참담, 통렬히 반성…보수 재건해야"[尹 파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것을 두고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참담하다"며 "보수정권이 두 번째 탄핵으로 중단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현기자2025.04.04 12:17:45
양분된 대한민국…'중도층' 유권자가 대선 판 가른다[尹 파면]

대한민국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탄핵 찬성과 반대로 국가가 사실상 양분된 상황에서 새로운 국가 지도자를 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중도층의 선택이 조기 대선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야는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까지 통합 보다는 이념 대결을 앞세운 광장정치로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여야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이재우기자2025.04.04 12:13:09
尹 탄핵 인용…공정위, 오후 업무추진 관련 회의 개최

헌법재판소가 4일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오후 업무추진 등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공백 상태가

여동준기자2025.04.04 12:07:01
윤 운명 갈린 '11시22분'…주문 낭독 즉시 효력 구체화[尹 파면]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을 4일 오전 11시22분 파면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주문을 읽은 시점부터 결정은 효력을 갖는다. 4일 헌재의 실무 지침 '헌법재판 실무제요'를 보면 탄핵심판 결정의 효력 발생 시점은 '선고 즉시'다. 문 권한대행이 결정을 담은 주문을 낭독하는 바로 그 시각이다. 문 권한대행은 이날 이유를 읽고 주문을 낭독했다

김정현기자2025.04.04 12:05:34
국회 측 "늦었지만 다행…헌법 파괴행위 당연한 결과"[尹 파면]

국회 측 대리인단이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대해 "비록 너무 늦긴 하였으나 이제라도 파면 결정이 나온 것은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는 의미에서 크게 다행"이라고 밝혔다. 국회 측 대리인단 송두환 변호사는 이날 오전 탄핵심판이 끝난 후 헌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건 결론이 이렇게까지 늦어지다 보

최서진기자2025.04.04 12:04:26
이재명 "이제 대한민국 시작…국민과 함께 민주주의 회복"[尹 파면]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 파면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며 "더 이상 헌정파괴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국민과 국가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헌법재판소 선고 관련 긴급 입장 발표를

신재현기자2025.04.04 12:04:17
개혁신당 "대통령, 왕 아냐…헌재가 명확하게 밝혀"[尹 파면]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대통령은 왕이 아니다. 이 당연한 사실을 헌법재판소가 우리 민주주의를 수호하면서 오늘 명확하게 밝혀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대통령은 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국

이재우기자2025.04.04 12:04:09
헌재, 만장일치 尹 파면…"헌법수호 저버리고 국민신임도 배반"(종합2보)[尹 파면]

헌법재판소가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4일 만장일치로 파면했다. 탄핵심판으로 파면된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이 됐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통해 재판관 만장일치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밝혔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피청구인은

김정현기자2025.04.04 12:02:32
조국혁신당 "국민이 승리, 사필귀정…내란 잔당 일소할 것"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4일 "국민이 이겼다. 민주주의가, 정의가 이겼다.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혁신당은 바위처럼 흔들리지 않았고, 14개월 맹수처럼 투쟁했다"고 했다. 김 대행은 이어 "

이창환기자2025.04.04 11:58:26
[속보]이재명 "대통합 정신으로 성장과 희망의 길 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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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기자2025.04.04 11: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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