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尹 파면에 "한국의 합법적 절차와 헌재 결정 존중"
"새 대통령 선출까지 한덕수와 협력 전념"
"한미동맹 지속적인 힘과 방위공약 재확인"
![[마이애미=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해 내리면서 주먹을 들고 있다. 2025.04.04.](https://img1.newsis.com/2025/04/04/NISI20250404_0000230853_web.jpg?rnd=20250404104422)
[마이애미=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해 내리면서 주먹을 들고 있다. 2025.04.04.
미국 국무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뉴시스 서면논평 요청에 "미국은 한국의 민주적 제도, 합법적 절차 그리고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미국은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항 겸 국무총리 그리고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양국 모두의 안보와 번영을 가져다줄 긴밀한 협력의 미래를 기대한다"며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