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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에코스타트업' 지원 참여기업 모집…창업자금 등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탄소중립을 이끌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9일부터 한달 동안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녹색산업분야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개선부터 수익창출 유형 확보, 마케팅, 기술이전, 실증까지 사업화 전과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이다.
손차민기자2025.12.28 12:00:00
환경과학원, 정지궤도 환경위성으로 대규모 산불·화산 관측 분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정지궤도 환경위성 천리안위성 2B호가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관측한 국내·국외 대규모 산불과 화산 분화 사례를 담은 '특이현상 종합분석보고서'를 28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통해 올해 국내·국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중 에어로졸 정보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대기
양천구,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줄이기 집중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을 맞아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난방 증가, 대기 정체, 낮은 강수 등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박대로기자2025.12.28 10:14:03
국립공원 계곡 불법영업장 정비 수순…기후장관 "부당 이익 원천 차단"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립공원 하천·계곡 내 불법 영업 중인 서울 강북구 일대 북한산국립공원 수유지구 현장을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수유지구에는 불법 영업 중인 상가 4곳이 남아있다. 수유지구 내 불법 영업 상가는 지자체, 국립공원공단, 서울국유림관리소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다만 매년 여름마다 평상,
손차민기자2025.12.27 09:21:53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기술 개발
서강대학교는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 연구팀이 혼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1회 공정 만에 업사이클링(upcycling)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고려대 원왕연, 오동엽 교수, 충남대 구준모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PET(폴레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와 PBT(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박시은 인턴기자2025.12.26 15:34:03
서울시립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서울시장 표창' 수상
서울시립대학교는 본교가 운영하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서울특별시장 표창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기배출업소 및 공사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체계적인 관리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뜸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의 일환이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기질 개선 노
박시은 인턴기자2025.12.26 09:48:29
플라스틱 순환경제 앞당긴다…김성환, 회수·재활용 업체 5곳 점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최종안 수립 단계인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산업 현장을 찾았다. 김성환 장관은 26일 경기 화성시 씨엔텍코리아를 찾았다. 폐전자제품 내 플라스틱을 파·분쇄해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기후부는 내년 1월부터 기존 중·대형 위주였던 생산자책임재활용(EPR) 대상 전
손차민기자2025.12.26 09:00:00
국립생물자원관,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 발간
국립생물자원관은 26일 우리 생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의 정보를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 생활 속 곤충도감'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부터 매년 한반도 자생생물의 다양한 최신 정보를 담은 학술도서인 '생물지'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실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곤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간 생
김동현기자2025.12.26 06:00:00
고병원성 AI 확산 '비상'…발생농장 75%가 기본 방역 위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정부가 무관용 원칙의 초강도 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전국 방역 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경기 평택 산란계 농장에서 22번째 발생이 확인되
임소현기자2025.12.25 19:42:35
녹조라떼 사라질까…기후부, 낙동강 일대 양수장 3곳 개선사업 완료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6일 경남 합천군에 소재한 낙동강 일대 양수장 3곳(대부·중적포·외삼학)의 개선사업이 완료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사업은 기후부가 국비 133억원을 합천군에 지원해 착공 13개월만에 준공됐다. 이번에 개선된 양수장 3곳은 그동안 취수구가 하천 상층부에 인접해 있어, 갈수기에 수위가 낮아지면 취수 장애가 발생하고 녹조 유
김동현기자2025.12.25 12:00:00
"전자칠판부터 프라이팬까지"…친환경 생활용품 선택지 넓어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의 친환경 선택을 돕기 위해 '환경표지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오는 26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보다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환경표지를 부여한다.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도록 유도
수질오염 원인 가축분뇨 지역단위 양분관리로 해결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양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분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단위 양분관리 계획수립 지침서'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축분뇨에 포함된 질소(N)와 인(P) 등의 양분은 농경지에서는 작물 생육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54년 전 크리스마스 악몽…166명 숨진 '대연각호텔 화재'
54년 전 오늘(1971년 12월 25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 있던 21층 규모 대연각호텔에서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의 발단은 1층 커피숍에서 발생한 LPG 가스 폭발이었다. 폭발과 함께 시작된 화재는 순식간에 위층으로 번졌고, 건물 전체가 거대한 화염 기둥으로 변했다. 공식 집계된 사망자는 166명, 실종자를 포함하면 약 190명
강세훈기자2025.12.25 05:00:00
하루새 안성·나주·고창서 고병원성 AI 3건 동시 발생…"방역 총력"
경기 안성시와 전남 나주시, 전북 고창군 가금 농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AI 확진 건수는 지난 9월 첫 발생 이후 총 21건으로 늘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은 24일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해당 농장들에서 확인된 H5N1형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을 점검하
박광온기자2025.12.24 21:11:37
세종대, 녹색복원 분야 국책사업 주관기관 선정
세종대학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녹색복원)'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은 이달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되며 연간 8억원씩 총 4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대형 인력양성 프로젝트다. 허진 환경에너지융합학과 교수가 사업책임자를 맡고 홍성욱, 정슬
박시은 인턴기자2025.12.24 15:00:16
정부, 전기위원회 위원장에 김창섭 가천대 교수 위촉
정부는 김창섭(金昌燮) 가천대 교수를 전기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전기위원회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김창섭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전기공학 분야에 송승호 광운대 전기공학과 교수, 에너지 분야에 석광훈 에너지전환포럼 전문위원, 법률 분야에 김춘희 법무법인 다산 변호사, 홍종영 법무법인 파랑 변호사 등이다
김동현기자2025.12.24 14:00:23
정부, 가습기살균제 사건 '참사' 규정…국가주도 배상·추모사업 추진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참사'로 규정하고 기존 피해구제체계를 책임에 따른 배상체계로 전환하기로 했다. 손해배상 책임을 기업 단독에서 기업과 국가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국가의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범부처 전담반(TF)을 구성해 각 부처별 개선 과제를 종합
김동현기자2025.12.24 12:00:00
한국을 아태지역 탄소금융허브로…정부, GVCM 로드맵 확정
정부가 기존 국제 탄소시장보다 신뢰도를 높인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GVCM) 구축을 추진한다. 민간이 자발적으로 창출한 탄소 감축 실적을 공신력 있는 기준에 따라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발행한 크레딧(배출권)으로 전환해 글로벌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안호균기자2025.12.24 08:00:00
컵 따로 계산제·빨대 금지…'脫플라스틱' 정책 급선회에 현장 혼선 우려
앞으로 카페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음료를 구매할 경우, 영수증에 일회용 컵 가격이 따로 표시된다. 매장 내에서의 플라스틱 등 모든 빨대 사용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정부가 일상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탈플라스틱 정책에 다시금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다만, 오락가락 정책에 현장에서는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관계부처에 따
손차민기자2025.12.24 07:00:00
기후부, 내년 수소 수요 3만t 전망…모빌리티용 수급 '이상無'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연말연시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수급 전망을 업계와 공유했다. 기후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4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를 개최했다. 올해 11월까지 수소차 누적 보급대수는 버스 2675대, 승용차 4만1710대 등 총 4만4438대다. 이에 따른 수송용 수소 소비량은 지
손차민기자2025.12.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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