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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입 수험생 65%, 무전공 입학하면 "이과 전공이 좋아"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대학입시에서 무전공학과로 진학할 경우 이과계열 전공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대체로 무전공 선발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무전공으로 입학하더라도 졸업장에는 구체적인 전공 학과가 명시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지
성소의기자2024.03.19 09:54:08
"수도권 수학 1등급 학생 수, 의대 정원 6.3배…지역은 1.7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고3 학생 수가 수도권 소재 12개 의대 정원의 약 6.3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면 비수도권 수학 1등급생은 지방권 전체 의대 입학정원의 1.7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교 3학년생은 6277명으로
성소의기자2024.03.17 08:00:00
'킬러문항 잡겠다' 떠들썩, 사교육비 못 잡았다…되레 1조 늘어
사교육비 총액을 줄이겠다고 공언했던 교육부가 목표 달성에 실패한 것은 갑작스러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과 대입 사전예고제 무력화 영향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해 9월 국회에 2024년도 예산안과 함께 제출한 성과계획서에서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을 24조2000억원으로 밝혔다. 2022년
김정현기자2024.03.14 12:01:00
'사교육비 줄인다' 목표 실패한 교육부 "내년엔 줄인다"
정부가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을 줄이겠다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가운데, 교육부는 "올해 증가 추이를 봤을 때 상당 부분 내년 즈음엔 반드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브리핑을 갖고 "저희가 목표치를 당장 어떻게 제시
김정현기자2024.03.14 12:00:12
SKY 로스쿨, '그들만의 리그'…5년새 합격생 86%가 SKY 출신
최근 5년 새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소위 'SKY'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10명 중 9명 꼴로 SKY 출신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상위권 대학 편중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대입 수험생들에게도 이들 대학으로의 '쏠림'이 우려된다. 13일 종로학원이 2020학년도부터 올해까지 SKY 로스쿨 합격생 출신 대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 간 전
김정현기자2024.03.13 10:46:50
'수능 영어 23번' 사교육업체 유착 의혹…시민단체 "9조 손해배상 소송"
감사원 감사에서 사교육 업체와 유착 개연성이 지적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23번 의혹과 관련해 9조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추진된다. 반민심 사교육 카르텔 척결 특별조사 시민위원회(반민특위) 등 단체 100여곳은 12일 2023학년도 수능 영어 23번 관련 메가스터디교육과 일타강사, 출제진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
김정현기자2024.03.12 10:14:45
내신까지 덮친 교사→사교육업체 '문항 팔이'…대입 공정성 치명타
현직 교사들이 조직적으로 사교육 업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내신 예상 문제를 사고 판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되면서 대학 입시 전반의 공정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사설 모의고사 판박이' 논란이 있던 수능 문제의 유착 의혹은 수사가 더 필요해 보이지만, 적어도 출제당국의 관리 부실 책임을 피해 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부 교사들은 자신이 학
김정현기자2024.03.11 17:34:31
교사, 사교육업체에 '문항 팔이' 사실이었다…교육부 "발본색원"(종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경력이 있는 교사들이 사교육 업체와 문항을 거래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 교육부가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1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이날 감사원이 공개한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결과와 관련해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요구 등 조치를 엄
성소의기자2024.03.11 17:14:11
'판박이 논란' 수능 영어 23번, 실제 '유착' 가능성…"방안 조속히 마련"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사설 모의고사 간 '판박이'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공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출간되기 전인 EBS 교재 지문이 2년 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출제됐고, 이 와중에 출제본부의 관리가 부실했다는 정황이 감사에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사교육 업체와 문항을 사고 판 교사는 중징계를 요구하고, 입시비리에
김정현기자2024.03.11 15:14:16
복지부 의대증원 결정 권한 없다?…"보건의료기본법 근거 있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추진이 위법하다며 이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낸 의대 교수들의 주장을 정부가 조목조목 반박했다. 교육부는 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통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 절차는 관련 법률에 근거한 합법적 절차라는 취지로 반박했다. 정부는 대학 정원을 결정할 권한은 복지부가
김정현기자2024.03.08 16:57:47
"내년 목표 승진?" "아니 의대생"…학원가, '직장인반'까지 등장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증원이 추진되는 와중 사교육 업계에서 불안 마케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반수생을 위한 야간반을 '직장인반'으로 홍보하는 사례도 나왔다. 정부 탓도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별 의대 정원은 4월말에야 확정되는 만큼 입시 전문가들도 정확한 진학지도가 어려운 실정이다. 불안감을 완화하는 대입 사전예고제도 무력화된
김정현기자2024.03.07 06:05:00
"올해 정시모집 '문과침공' 비율 28.6%… 통합수능 도입 이래 최고"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한 이과생들의 비율이 28.6%로 문이과 통합수능 체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진학사가 자사 점수공개 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문계열에 모집단위에 지원한 수험생 중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28.6%로 2023학년도(27%)보다 1.6%p 높아졌다. 진
성소의기자2024.03.05 11: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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