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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우의 작가만세
백지혜 "제가 '당근 뢰스티' 백마담...채소 오명 벗기는 중"
요리책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백지혜 작가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2월 출간한 '채소 마스터 클래스'는 벌써 두 번째 만 부 판매로 흥행중이다. 깜짝 돌풍은 전작 '파스타 마스터 클래스'에서 시작됐다. 2년 전 나온 이 책은 10쇄를 찍었다. "레시피북은 인기가 많아야 1000부를 넘는데 1만부 돌파라니" 연이은 히트에 출판사도 놀라고 있다. 두 권의 레시피북으로 작가 대열에 오른 백지혜는 사실 에세이 작가로 먼저
신재우기자2022.05.28 07:00:00
금정연 "'노키즈존, 지금 시대 관통하는 단어죠"
"운이 좋았죠. 청탁이 들어와 글을 썼고 그게 모여 책을 냈으니까요." 문학계에서도 낯선 직업 '서평가'로 활동하던 금정연(41)은 작가로 거듭났다. '아무튼 택시', '담배와 영화'에 이어 최근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를 펴냈다. 서평가. 비평가는 아니다. "돈을 받고 서평을 적는" 사람이다. 책이 좋아 인터넷 서점 MD로 일하다 퇴사한 후 시작한 직업이었다. "첫 달 수익은 16만원이었다. 주간
신재우기자2022.05.21 07:00:00
최지인 "시집 팔아 포르쉐 타고 한강뷰 살고 싶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 있을 것이다." 3월 출간된 시집 '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판매량이 1만 부를 넘었다. 시를 안읽는 시대, 이례적인 현상이다. "시집이 더 많이 팔려 포르쉐 911도 타고 싶고, 한강뷰 아파트에도 살고 싶어요" ‘리얼리스트’ 시인으로 불린 최지인(32)은 거침없이 솔직했다. 젊은 욕망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그의 시도 그 욕망의 결을 따른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노
신재우기자2022.05.14 06:00:00
김멜라 "왜 퀴어 소설을 쓰냐고요?"
작가 김멜라는 '여성 퀴어 소설가'로 통한다. 2년 연속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제1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 '저녁놀'은 충격과 파격속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모모'라는 이름을 가진 버림받은 딜도가 화자가 돼 풀어낸 두 레즈비언의 이야기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기발하다는 평이 많다. "왜 퀴어 소설을 쓰냐고요?" 김멜라의 말은 단순했다. "동시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야기이기 때문이죠"
신재우기자2022.05.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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