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아레스(30) 부부는 브라질 보니토시의 가족을 방문하러 가던 중 잠시 쉬기 위해 니아오크시의 한 휴게소에 자동차를 주차했다.
간식을 먹고 잠시 쉰 뒤 수아레스는 갑자기 인형 뽑기에 마음이 끌렸다.
그리고 첫 번째 시도에서 코끼리인형을 뽑는데 성공했다.
아내는 남편이 인형을 뽑는 장면을 기록하려고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그 순간 코끼리 인형이 아닌 살아있는 고양이가 기계에서 툭 튀어나왔다.
수아레스는 “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져 크게 웃었다”고 말했다.
동물애호가인 수아레스는 고양이를 끌어안고 “귀엽다”며 즐거워했다.
주유소 휴게실에서 둥지를 틀고 살고 있는 고양이도, 인형 선물도 챙길 수 없었지만 수아레스는 고양이가 인형 뽑기에서 뽑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브라질 한 주유소에 설치된 인형 뽑기 기기에서 동물인형 뽑기에 성공한 사람이 인형 대신 산 고양이가 튀어나오자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출처: RIDER SOARES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산 고양이를 뽑은 사람이 나 말고 또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영상이 촬영된 정확한 시점은 불확실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