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역삼동 아파트서 불…경찰, 에어컨 실외기 작업 중 화재 가능성 조사

등록 2024.06.20 19:10:45수정 2024.06.20 23:08:51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현대아이파크 2차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06.20. frien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현대아이파크 2차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0일 대낮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에서 난 불이 발생 3시간여만에 완진된 가운데, 경찰은 에어컨 실외기 작업 도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에어컨 수리기사 임모(51)씨가 실외기를 설치하던 중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씨는 당시 에어컨을 용접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날 오후 1시23분께 난 불로 양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경찰은 임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서울 강남 역삼동 아파트 화재. (사진 =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 캡처) 2024.06.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 강남 역삼동 아파트 화재. (사진 =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 캡처) 2024.06.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 당국과 경찰은 21일 오전 10시에 합동 감식을 진행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생한 화재로 22명이 대피했고 임씨를 비롯해 영아 2명 등 총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