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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온열기 등 6종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운영

등록 2018.12.27 0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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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사업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중국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 코제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의료용 판독모니터를 설명하고 있다. 2018. 11. 06.(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중국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 코제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의료용 판독모니터를 설명하고 있다.  2018. 11. 06.(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소비자들이 의료기기를 적정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사업을 28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범 운영 대상 업체는 전국 의료기기 판매업체 50곳이다. 대상 의료기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고가 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용온열기, 개인용조합자극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의료용조합자극기, 알칼리이온수생성기, 저주파자극기 등 6개 품목이다.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협의를 거쳐 대상 업체와 품목을 선정했다.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운영 대상 업체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별 대상 의료기기에 인쇄, 라벨 등으로 가격을 표시·부착하면 되고, 상품 진열대에 일괄 표시해도 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 운영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범 운영 참여를 확대하고, 가격표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식약처 의료기기관리과나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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