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온열기 등 6종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운영
식약처,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사업
【대구=뉴시스】김덕용 기자 = 지난 1일 막을 내린 중국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한 코제 관계자들이 현지 바이어에게 의료용 판독모니터를 설명하고 있다. 2018. 11. 06.(사진=대구테크노파크 제공) [email protected]
시범 운영 대상 업체는 전국 의료기기 판매업체 50곳이다. 대상 의료기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고 고가 제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개인용온열기, 개인용조합자극기, 의료용레이저조사기, 의료용조합자극기, 알칼리이온수생성기, 저주파자극기 등 6개 품목이다.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는 협의를 거쳐 대상 업체와 품목을 선정했다.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운영 대상 업체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별 대상 의료기기에 인쇄, 라벨 등으로 가격을 표시·부착하면 되고, 상품 진열대에 일괄 표시해도 된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 운영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범 운영 참여를 확대하고, 가격표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기기 가격표시 시범 운영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기 판매업체는 식약처 의료기기관리과나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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