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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보증신청 53만건↑…3분의 1 대출

등록 2020.04.13 12: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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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 25만4844건 보증서 발급…48.0%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소상공인들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서 경영안정자금 등 대출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신용등급 4-10등급 소상공인에게 시행한 1000만원 직접대출과 관련해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 출생년도 홀짝제, 제출 서류 간소화 등을 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04.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소상공인들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서부센터에서 경영안정자금 등 대출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신용등급 4-10등급 소상공인에게 시행한 1000만원 직접대출과 관련해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며 출생년도 홀짝제, 제출 서류 간소화 등을 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봤다며 보증 신청을 한 소상공인의 3분의 1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기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53만1202건의 보증 신청 상담 및 접수가 이뤄졌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25만4844건(48.0%)에 대해 보증서가 발급됐다. 17만9120건(33.7%)에 대해서는 대출실행이 완료됐다.

일주일 사이에 보증서 발급은 보증서 발급은 8만3970건, 대출실행은 5만9414건 늘어난 것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신청 대비 보증서 발급 비율이 높은 지역은 울산으로, 85.3%에 이른다. 지난 3일 기준 울산 지역의 발급 비율은 73.4%로, 당시에도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제주(69.8%), 전남(66.2%), 대전(64.4%) 지역이 뒤를 이었다.

대출실행 비율은 제주에서 6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울산(59.6%), 대전(45.4%), 강원(40.9%) 등의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앞서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증가해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들어오는 수요가 폭증하자 일부 재단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매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집행 실적을 점검해 왔다.

지난달 27일에는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쏠려 있던 자금 수요를 소상공인 신용도에 따라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등으로 분산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 집행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지속해서 중대본 회의를 통해 주기적으로 소상공인 보증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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