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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라오스에 韓디지털정부 기술 전수

등록 2020.08.04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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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공무원 30여명 대상 웨비나

[세종=뉴시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온라인교육 중 짓시미트를 활용한 질의응답(왼쪽)과 강의 사전녹화(오른쪽) 화면 예시.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0.08.04.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온라인교육 중 짓시미트를 활용한 질의응답(왼쪽)과 강의 사전녹화(오른쪽) 화면 예시.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0.08.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라오스에 우리의 디지털정부 기술을 온라인으로 전수한다.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5일 라오스 우정통신부의 디지털정부 분야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Webinar)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웨비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도입을 검토 중인 라오스 측이 디지털정부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제안해와 성사된 것이다.

당초 현지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기획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강의 사전녹화 영상을 송출하고 무료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짓시미트'(jitsi meet)를 활용한다.  

양 국은 디지털정부 추진 현황을 공유하게 된다. 이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를 상세히 소개한 후 라오스 측의 실시간 질문에 답변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공공부문 정보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핵심 소프트웨어와 공통 기능을 표준화한 것으로 2009년 6월 공개된 이래 국내 720여개 정보화 사업에 적용됐다.

행안부는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디지털정부 분야 연수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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