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지원 확대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구는 9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을 추진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우수한 서비스와 위생, 가격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구가 지정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는 72개소로 확대됐다.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사회보험료 지원 ▲정기적인 방역·청소 ▲업종별 기자재와 쓰레기종량제봉투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환경개선이 필요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장 18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은 도배, 장판 등 인테리어부터 주방, 화장실 등 가게 수리까지 등 업소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이다.
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점포 105개소에 대해 '여름철 에어컨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20일까지 추진한다. 또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청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확대·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소비촉진과 지속적인 경제지원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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