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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학벌없는사회, 사학민주상 수상 등

등록 2021.01.06 14: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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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로고.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로고.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전국사학민주화교수연대(이하 교수연대)로부터 사학민주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립대학의 민주화를 목적으로 결성된 교수들의 모임인 교수연대는 지난 5일 언론사와 국회의원 등 5명, 시민단체 1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교수연대는 공익제보자 보호에 앞장서며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사학민주상을 수여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교육부가 사립대학에 대해 감사처분을 하고도 고발을 병행하지 않은 것과 관련, 교육부 감사처분서를 근거로 광주·전남 11개 사립대학(학교법인) 관계자들을 사립학교법 등의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 광주시교육청, 제34회 광주교육상 시상식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7일 오후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4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장영신 전 교육장,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양정기 원장, 광주시교육청 나종훈 전 행정국장 등 3명이다.

광주교육상은 광주 교육가족 중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하며 청렴한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발굴·표창해 그 공을 기리고 교육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시상제도다.

장영신 전 교육장은 40년간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며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으며, 행복한 광주교육을 위한 중책을 수행하면서 교장공모제 확대 등 인사제도 혁신에 기여했다.

양정기 원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학교 민주주의 실천에 이바지했으며, 진로진학·창의인성교육·혁신교육·창의융합교육을 위해 헌신하며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광주시와 협업해 광주의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운영을 통한 혁신교육 활성화에 공헌했다.

나종훈 전 행정국장은 학교행정과 회계업무 개선, 소통 활성화,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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