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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클래스 오류 개선 안돼…전교조 "교육부 장관 사과하라"

등록 2021.03.09 16:13:20수정 2021.03.09 16: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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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학습터 9시·온라인클래스 10시 동시접속 몰려

교육부 "현장 개선요청 줄어…금주 안정화 지속"

[서울=뉴시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온라인클래스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EBS 온라인클래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1.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온라인클래스 비상상황실을 방문해 EBS 온라인클래스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1.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신학기 개학 2주째인 9일도 EBS 온라인클래스에서 크고 작은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EBS는 이번주까지 안정화 작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선 교사들은 교육부 장관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육부가 공개한 9일 오전 10시 기준 원격수업을 위해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접속한 교사·학생은 74만8447명, 화상수업서비스 일일 접속자는 24만292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오후 5시 기준 e학습터 접속자는 72만4438명, 온라인클래스 접속자는 37만4383명이다. 초등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e학습터 일일 접속자는 49만8846명, 그 중 화상수업서비스 이용자는 11만7144명이다. 온라인클래스에는 이날 24만9601명이 접속했다. 화상수업 서비스 이용자는 12만5780명이다.

각 시스템에는 조회가 이뤄지는 오전 9시~10시 사이에 가장 많은 이용자가 몰렸다. e학습터는 오전 9시 14만6406명, 온라인클래스는 10시에 17만3114명이 동시접속했다.

이날 e학습터는 특이사항이 없었으나, 온라인클래스는 오전 8~10시 여전히 불편·오류 민원이 계속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온라인클래스의 수업핵심기능 관련 현장교원의 문의와 개선요청은 감소하고 있다"며 "금주 중 핵심기능 안정화를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전 8~10시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서는 실시간 대응하고 있다"며 "금일 전체 학교, 전체 학습자 대상 시스템적 오류는 없었다. 제기된 불편·오류사항에 대해서는 안내·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주부터 약속된 시스템 및 오류 개선이 이뤄지지 않자 일선 교사들은 교육부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는 지난주 오류에 대해 '8일부터는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이번주에도 시스템은 불안정하고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며 "교육부장관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는 "원격수업이 2년차에 접어드는데 플랫폼 문제로 원격수업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려운 조건이라면 이것이 EBS의 책임이냐"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기간을 지금이라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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