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스승의날 맞아 기업현장교사 300명에 감사 선물
CS이노베이션 방문...현장 간담회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CI. (사진=뉴시스DB) 2020.06.09. [email protected]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CS이노베이션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습근로자가 추천한 기업현장교사 300명을 선정해 학습기업으로 감사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청년을 채용한 뒤 국가직무표준능력(NCS)에 따라 도제식 현장훈련을 시키고, 교육훈련기관 교육 후 평가에 합격 시 고용노동부가 자격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2014년 시행됐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 1만7000여개 학습기업과 10만9000여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다.
기업현장교사는 학습참가자들이 기업에서 현장훈련(OJT)을 받을 때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교재 및 학습도구 개발, 교육 과정 설계, 상담 및 코칭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고숙련자로서 근로자의 적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근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용부와 공단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시행되는 일학습병행 추진 계획에 기반해 기업현장교사 등급제의 신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일학습병행 참여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고객센터(1644-8100) 또는 일학습병행 블로그(blog.naver.com/run-lear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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