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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늘어난 청소년 우울 대책은…서울시교육청, 생명존중 토론회

등록 2021.09.0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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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청 유튜브 정책토론회…전문가들 예방 대책 제시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 1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청소년 자살 원인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생명 존중 토론회'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2021.09.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이 1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청소년 자살 원인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생명 존중 토론회' 포스터 (자료=서울시교육청) 2021.09.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과 우울 등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명 존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청소년 우울을 살피고 청소년 자살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 분야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 존중 관련 교육 정책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1부 발제에선 청소년 자살 원인과 예방 대책을 주제로 청소년 자살 예방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자살 시도 청소년을 위한 단기 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해 다루게 된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선 학생·학부모 대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중독심리 재활전문가, 상담·보건 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 자살 사안의 심각성을 공유해 `위기 상황에선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생명 존중 지원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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