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과대 한성희 총동창회장,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금 1억원' 약정
"치의학 교육의 새로운 100년 준비에 소중하게 활용될 것"
[서울=뉴시스] 감사패 전달 후 서울대 오세정(왼쪽부터) 총장, 한성희 동창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은 치의학과 79학번 한성희씨가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에 1억원을 약정해 지난 9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제35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된 한성희씨는 아산병원 치과진료부 자문교수, 한림대 의대 외래교수, 서울대 치과대학 초빙교수로 강단에 섰다.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윤리 위원장이며 의정부 한성희 치과 의원 원장이다.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한씨는 평소 장애인 구강 진료, 저소득층 치아 치료 등 치과 질환 환자들을 위한 기부에도 꾸준히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오세정 총장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한 한성희 동문님의 관심과 성원이 서울대 구성원들에게 귀감이 되었다"며 "출연해 주신 치의학대학원 100주년 기념 기금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대한민국 치의학 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데에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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