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메타버스에서 교수협의회…'콘퍼런스홀·토의실·영상관 구현'
'메타버스 환경' 익숙해지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
김일목 총장 "신지식으로 날마다 자신 혁신해야"
[서울=뉴시스] 삼육대학교 메타버스 활용 교수협의회(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게더타운에서 진행된 메타버스 활용 교수협의회에서 교수들은 아바타를 만들어 화상 연결과 음성 대화, 영상 공유 등 기능을 활용해 협의회에 참여했다.
가상 공간은 삼육대 교육혁신단 원격교육지원센터와 학교 기업 SU-Edumi(수 에듀미)가 콘퍼런스홀, 코이노니아홀, 분과별 토의실, 정책협의 주제영상관, 튜토리얼룸을 구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 주제 발표는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수들은 영상관으로 이동해 주제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었다. ▲다전공 제도 활성화 방안(교무처) ▲메타버스의 개념 및 수업 적용 방안(교육혁신단) ▲학생 진로지도 주요 실적 및 향후 추진 방향(학생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립 보고(기획처) ▲온라인 IR시스템 활용(IR센터) 등 발표 영상이 마련됐다.
메타버스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교수들은 가상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한 후, 조별로 코이노니아홀 꾸미기 미션을 수행했다.
오후 분과별 토의는 토의실에서 진행됐다. ▲취업률 제고 ▲대학 이미지 개선 ▲학과 평가 방식 및 지표 개선 ▲대학 연구 환경 개선 ▲스마트 러닝을 위한 교육 환경 ▲학생 만족도 향상 ▲외국인 학생 유치 ▲교원 복지 향상 등 대학의 주요 현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김일목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든 분야에서 변화의 폭이 커지고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매일 수많은 아이디어와 이를 구현하는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하기 위해서는 신지식으로 자신을 날마다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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