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청소년도서관서 '이색 '북큐레이션' 즐겨요"
MBTI 결합한 'bbTI' 북큐레이션 등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2022.03.0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3/09/NISI20210309_0000703563_web.jpg?rnd=20210309135928)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청. (사진=뉴시스 DB). 2022.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3월 새학기를 맞아 구립서초청소년도서관에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초구는 책과 최근 유행하는 MBTI를 결합한 'bbTI(book + MBTI)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bbTI 북큐레이션은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도서관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도와준다.
학생들은 도서관 지하2층 청소년자료실에 비치된 태블릿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키워드 유형을 고르면 bbTI에 맞는 추천도서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각 열람실에는 다양한 북큐레이션이 운영 중이다. 지하1층 스마트메이커펙토리에는 미래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미래 메이커'가, 2층 꿈자람터에는 '영어책 북큐레이션'이 운영되고 있다. 3층 어린이자료실에는 '그림책 북큐레이션'이 위치했다.
이 밖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드로잉으로 만드는 나만의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도 이달부터 운영된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청소년의 미래설계와 진로탐색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초구 도서관이 청소년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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