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시민 62명 대상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SH공사 등에서 업무
[서울=뉴시스] 서울시청 전경. (사진=서울시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20다산콜재단·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50세 이상 세대의 전문 경력을 공공서비스에 활용하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인턴십은 55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 62명을 대상으로 120다산콜재단과 SH공사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일 경험을 제공한다. 참여자에는 서울시 생활임금 수준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은 코로나19 관련 상담 업무를 담당할 26명을 선발한다. SH공사는 자치구별 주거안심종합센터에서 '1인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의 업무를 맡을 참여자 36명을 뽑는다.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실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50플러스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구종원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업무협약이 세 기관의 파트너십 구축만이 아니라 일 경험을 원하는 50플러스세대,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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