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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개 청년정책 여기 다 모였네"…'청년몽땅정보통' 오픈

등록 2022.04.1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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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요 청년지원사업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서울시가 14일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을 새로 문 연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가 14일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을 새로 문 연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2.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가 14일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을 새로 문 연다고 밝혔다. 

청년몽땅정보통은 서울시와 중앙정부 등에 흩어져있는 약 2000개의 청년정책을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맞춤 검색은 물론 신청·접수·처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서울청년포털을 운영했지만 중앙정부의 청년정책까지 한번에 찾아보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11월 한국고용정보원과 오픈API 방식을 통해 서울시와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정보를 연계·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년몽땅정보통에서는 신산업 분야 혁신형 미래 청년 일자리,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청년수당, 은둔청년지원, 학자금대출이자지원,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등 서울시의 주요 청년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권역별로 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의 '상담오랑' 관리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오랑은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에 따른 정책과 자원을 연결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센터에 상담을 신청해야 했지만 청년 몽땅 정보통에서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청년들이 취업·주거·교육 등 각 관심사를 미리 설정해 놓으면 맞춤 정책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좋은 정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책 정보가 적기에 전달돼 필요한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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