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빌라 주차장 입구 막고 '무개념 주차'...차주는 연락도 안 돼

등록 2022.08.24 09:32:50수정 2022.08.24 09:35: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 보배드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최근 다수의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주차장에서 '민폐 주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주차장 입구에 민폐 주차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22일 보배드림에 '무개념 주차하는 사람들...제발 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희 동네가 골목골목 차가 많은 동네다. 살고 있는 빌라 앞도 주차 전쟁이다"며 주차하기 힘들다는 거 알지만 주차를 할 거면 연락처라도 제대로 해놓아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주차장 입구 앞에 주차된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또 해당 차주는 연락처를 남겼지만 전화번호가 제대로 적혀있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결국 구청에 문의했지만 구청도 연락이 되지 않아 도움을 못 드려 죄송하다더라"며 "결국 제 차로 차를 빼지 못하도록 막아놨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 차량뿐 아니라 다른 차들도 (주차한 경우가) 있었지만 연락이 안 되진 않았다"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냐. 만약에 골목에 불이 나거나 사고가 생기면 어쩌려고 이런 행동을 하는 거냐"고 비난했다.

A씨는 "안전신문고 불법 주정차 기타로 신고했다"며 "제발 무개념 주차 좀 하지 말라"고 토로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주변에 주차장이 없다 하더라도 그렇지 주차장 입구를 막아 버리는 건 무슨 경우냐", "지나가다 차를 긁었다고 문자를 보내라", "저건 너무 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