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샤눔다문화공헌단, 꿈 멘토링 진행
샤눔다문화공헌단-안산원곡초등학교 꿈 멘토링 활동 모습. 사진 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연 인턴 기자 =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샤눔다문화공헌단이 안산 원곡초등학교와 연계해 '서로 봉사하는 상호 문화 나눔'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샤눔다문화공헌단 5기는 독일, 나이지리아, 미얀마, 이집트, 태국 등 총 26개의 국적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서울대 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됐다.
샤눔다문화공헌단은 지난달 26일 첫 번째 활동으로 120여 명의 원곡초 6학년 학생들과 꿈을 주제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샤눔다문화공헌단 단원들과 원곡초 학생들은 언어적 소통의 한계를 넘어 진로와 꿈이라는 주제로 소통했다고 서울대 측은 설명했다.
꿈 멘토링에 참여한 서울대 단원들은 "한국어 능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직업과 꿈 설계 방법을 소개하고자 노력했던 우리들의 모습을 통해 원곡초 학생들이 용기를 가지고 한국어 배움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를 바란다"며 "활동을 통해 공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다문화적 존재로 살아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샤눔다문화공헌단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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